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랫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문단 편집) === 질투의 옥석 편 === 의좋은 형제라 불리우는 칠성과 칠남. 그런데 요미와 플레이어가 찾아가지만 의좋은 형제라기엔 서로 시큰둥한 표정으로 기계적인 대화만 하고 있었다. 요미는 이들의 행동이 매우 어색하다고 말하며 만화경으로 살펴보자, 아니나 다를까 의좋은 형제답게 '''둘 모두 옥석에 씌여 있었다'''. 그 때 마침 설이가 등장하자 두 사람의 표정이 한순간에 바뀌게 된다. 화기애애한 대화 와중에도 기계적인 웃음과 더듬거리는 말투로 서로를 대하더니, 설이가 사라지자마자 두 사람은 다시금 시큰둥한 표정으로 단답형 대화만 나누다 칠남이가 가버린다. 요미가 형인 칠성이를 심문해 형제가 설이를 두고 사랑 싸움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둘은 아직 서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자, 요미는 곧바로 설이를 찾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설이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높으신 분'''이고 자신은 천한 신분이라 고백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나태의 옥석 편의 복선이 된다.] 요미는 이를 듣고 칠성에게 해당 사실을 전해준다. 그런데 [[모태솔로|고백을 하려는데 '''정작 볏짚 줄 생각만 하는 나머지''' 선물 준비에서 막혀 우왕좌왕하는]][* 요미가 칠성에게 여자가 좋아하는 게 뭔지 물어보자 순서대로 '볏짚' '많은 볏짚' '예쁜 볏짚'이라고 한다(...).] 칠성을 보고는 속에서 천불이 난 요미는 칠성에게 꽃다발을 전해 주라고 한다. 그래도 계속 망설이는 칠성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가 직접 다크엑스텀프를 사냥해 장미꽃 20송이를 구해다 준다.[* 테스터 서버에선 퀘스트 수락 이후 요미의 마지막 대사가 "후우... (플레이어)님 어서 가요, [[암드립|'''암 걸리기 전에''']]."였다. 이 암드립이 논란이 됐는지 현재는 '''"복장 터지기 전에."'''로 바뀌었다.] 그런데 고백하라고 꽃까지 갖다바쳐 줬건만, 칠성이 다짜고짜 고백을 못 하겠다고 한다. --이놈이-- 만약 고백했는데 차이면 어떡하나 너무 무섭고 걱정된다고. 결국 요미가 온갖 말들을 붙이며 그를 설득한다.[* 이 때 선택지가 나오는데, 옳은 선택지는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요.'→'정말 만족하세요?'→'이대로 살다가 가겠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죠.' 순이다. --아래 위 아래--] 워낙 말빨 좋은 요미 덕에 자신감을 되찾은 칠성. 칠성이 '''말하는 게 나보다 어른스럽다'''며 요미의 나이를 묻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아랫마을 스토리의 중요한 복선들 중 하나이다. 칠성은 마음을 잡으며 설이에게 가자, 요미와 플레이어는 잘 해결될 것 같다며 칠남에게 간다. 칠남에게 칠성이 고백하러 갔다고 말하자 칠남은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며 설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왠지 불안함을 느낀 요미가 플레이어와 같이 숨어서 칠성과 설이의 대화를 지켜본다. 칠성은 아직도 고백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찰나, 칠남이 등장하자마자 설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칠성은 표정이 싸악 굳으며 자신도 좋아한다고 설이에게 고백한다. 두 사람이 자기가 더 좋아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고백하는 바람에 분위기는 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렸고, 결국 참지 못한 요미가 화를 내며 내일 정오까지 설이가 온 쪽이 고백을 받은 쪽이라고 말하여 사태를 잠재운다. 두 사람 모두 집으로 귀환하자, 요미는 설이에게는 내일 정오까지 마음을 정하라고 한다. 정각이 한참 지난 시각, 설이는 칠성이네 집에 나타나지 않았다. 플레이어와 요미는 칠성에게 "동생에게 가보자"고 했지만 칠성은 도저히 그 둘이 같이 있는 꼴은 못 보겠다며 거절한다. 요미는 "인정할 건 인정해야 완전히 마음을 버릴 수 있다"며 칠성을 설득해 칠남이네로 데려간다. 그런데 칠남이가 칠성이 오자마자 '''"축하한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설이는 칠남이네 집에도 가지 않았던 것='''형제는 동시에 차인 것'''이다(...). 설이가 말한 '높으신 분'에 자기들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칠성과 칠남은 눈물의 화해와 함께 악수를 하며, 이 때 '''형제에게 씐 질투의 옥석이 벗겨진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헷갈리는 순간-- 그리고, 설이가 말한 '높으신 분'은 나태의 옥석이라는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 [[파일:의좋은형제.png|width=100%]]|| 이후 박첨지에게 옥석을 건네 주며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요미는 '진이 다 빠진다'고 했고, 박첨지는 '그 두 형제는 서로를 생각하는 만큼 서로를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더욱 (설이를)뺏기기 싫었을 거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형제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졌으니 다행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